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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

결혼준비 리스트 실전! 5월 웨딩을 향해 내 계획대로 수정해보기

봉봉이. 2019. 9. 5. 01:25

지난번에 작성한 리스트는 인터넷에서 수집한 정보로 요약한 리스트였다.

 

때문에 내 상황과 순서가 맞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실제 내 결혼 준비에 참고하기 위해 리스트를 수정해보려고 한다.

 

나는 2020년 5월에 결혼 예정이고, 날짜와 장소는 정해진 상태이다.

 

결혼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8월인데 벌써 9월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멍하니 있다가는 중요한 시기들을 놓쳐버릴 것 같아

 

이런 체크리스트 형식의 계획표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D-270  8월

날짜 정하기(택일) - 완료

웨딩홀 선택 - 완료

신혼집 계약 - 완료

혼수 서칭 - 완료

 

 

D-240  9월

웨딩홀 계약

본식 스냅 계약

신혼집 이사

혼수 구매

플래너/셀프 여부 결정

 

 

D-210  10월

상견례

신혼여행 결정

스드메 계약

 

 

D-180  11월

웨딩촬영

드레스 투어

 

 

D-150  12월

예단 예물 준비

 

 

D-120  1월

'-'?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D-90  2월

하객 리스트 작성

 

 

D-60  3월

부모님 한복 준비

답례품 준비

청첩장 준비

부케 준비

 

 

D-30  4월

청첩장 돌리기

예물 예단 주고받기

본식 드레스 가봉

 

 

D-day  5월

결혼식

 

 

 

 

 

9월에 이렇게 할게 많다고?

 

추석 지나고 나면 9월도 절반이 지날 것 같은데!

 

 

9월 초인 지금은 이사 준비로 집 물건들을 하나씩 정리하면서 포장하고 있다.

 

이사를 하면서 세탁기, 냉장고부터 새로 마련을 했고 

 

남은 큰 가구 구입 계획은 침대 정도가 될 것 같다.

 

 

결혼 준비 체크리스트를 내 일정에 적용해보고 나니

 

웨딩홀부터 얼른 계약해야겠다.

 

지금은 날짜 확정만 잡아놓은 상태라, 출장 웨딩업체와 구체적인 계약을 해야 한다.

 

보증인원, 장식, 식사단가 등.. 생각할 게 많아서 계속 미루고 있었다.

 

 

신혼여행은 어디로 가는 게 좋을지 남자 친구와 계속 얘기해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결정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마음 같아서는 유럽을 가고 싶었는데 이번 제주 여행을 다녀오고 나니 우리의 체력으로 유럽여행은 어림도 없겠다 싶은 생각에 마음을 고쳐먹었다.

 

안 그래도 결혼식 끝나고 출발할 거라 극 피로 상태일 텐데 걷는 경로가 많은 유럽여행은 저엉말 힘들 듯하다.

 

 

 

 

웨딩 촬영은 계획했던 대로 야외 스냅으로 하기로 했는데, 일반적인 촬영 시기는 식 4개월 전이라고 한다.

 

나의 경우는 그렇게 되면 2월이라서 야외 촬영하기 너무 추운 시기일 것 같아 남자 친구와 고민을 해보았다.

 

결국 조금 이르지만 11월에 웨딩촬영을 하기로 했다.

 

11월까지 2달 남았다...!!

 

드레스를 입진 않을 거라 어떤 옷을 입고 찍을지도 골라야겠고 소품도 준비해야겠다.

 

 

계획을 짜다 보니 1월은 붕 뜬 상태로 뭘 넣어야 적절할지 모르겠다.

 

결혼식 1,2달 전에 해야 하는 바쁜 일들을 미리 해놓을 수 있다면 1월에 해두는 게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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